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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회 출석률에 대한 7가지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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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미국인은 전체의 20%에 불과하다. 이것은 여론조사 기관들이 분석한 결과의 절반에 미치는 수치이다.


미국 갤럽과 같은 여론 통계회사들은 대부분 40%의 인구가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한다는 분석을 지난 70여 년간 발표해 왔다. 하지만 이것은 미국인들이 주일날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현재의 실태와는 확연히 다른 결과이다.

미국의 교회 개척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되었던 복음주의 언약 교회 (Evangelical Covenant Church/covchurch.org)의 이사장인 올슨(Olson)은 1980년대 말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미국의 교회 출석률 동향을 살피기 시작했다. 연구에는 20만개 이상 (총 33만개의 미국 교회 중)의 교회들의 연간 출석상황이 담겼다. 포함되지 않은 10만여 개의 교회를 대신하기 위해 통계기법을 사용했는데, 교회 재적과 교파에 등록된 재적인원 대비 출석률을 곱하였다.


- 집계 수치

그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회에 출석한 실제 사람 수는 여론조사의 집계인 40%의 절반도 못 미치고 있다고 한다. 가톨릭 성당, 자유주의 및 복음주의 교회를 주일에 참석하고 있는 실제 인구는 2004년에 17.7%로 집계되었다.

교회에 대한 학문적 연구로 유명한 사회학자 C. Kirk Hadaway 와 Penny Long Marler가 2005년 The Journal for the Scientific Study of Religion에 실은 연구 또한 올슨의 집계가 사실임을 보여준다. 그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매주 교회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는 실제 인구는 약 5,200만 명으로 이는 올슨의 17.7%와 비슷한 수치이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출석인구는 1억 3,200만 명으로 약 40%이다.)

말러(Marler)는 “지난 30-40년간 교파들 모두 출석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해왔습니다. 남부침례회 (Southern Baptist Convention)처럼 부흥하고 있는 교파도 그 증가율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다른 주요 교파들 또한 지난 30년간 출석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와 달리 갤럽과 같은 여론조사 기관들은 큰 변동 없는 수치를 말해주었지요. 그래서 의문이 들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 후광효과

“국가의 교회 연구”의 저자인 해더웨이 (Hadaway), 말러 (Marler), 그리고 마크 체이브스 (Mark Chaves)가 발견한 것은 소위 연구자들이 부르는 “후광효과”였다. 이는 사람들이 밝히는 입장과 실질적인 입장 간의 간격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인들의 경우 투표와 교회 참석과 같이 사회적으로 더 바람직한 행위에 대해 과잉으로 보고하고 음주와 같이 덜 바람직한 행위는 최소화 시키는 경향이 있다.

갤럽 조사의 편집장인 프랑크 뉴포트 (Frank Newport) 또한 이러한 후광효과가 여론 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동의한다. 갤럽은 미국 전역에 1천 명에게 무작위 전화설문을 돌리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결혼식과 장례식을 제외하고 교회 예배에 참석하였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져 미국인의 교회 참석률을 분석하고 있다.

뉴포트 편집장은 “사람들에게 전화설문을 통해 그들의 정기적인 행동을 상기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갤럽이 보도한 40%라는 숫자에는 여전히 같은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저 또한 미국의 교회 출석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질문지를 바꿔도 스스로를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로 답하는 인구는 대략 40%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포트 편집장 또한 주일날 미국교회를 사진 찍어보면 실질적인 숫자는 40%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여담을 덧붙였다.

“미국의 40%가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인구라고는 하지만, 이것이 꼭 모든 주일에 참석한다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정기적인 교회 출석자들이 아플 수도 있고 늦잠을 잘 수도 있겠죠. 또 다른 이유로는 어쩌면 기존의 방법이 아닌,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일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소그룹이나 체육관 혹은 학교 도서관에서 모여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일 수도 있습니다.”


- 끊어진 연결고리

말러 (Marler)와 해더웨이 (Hadaway)가 밝혀낸 또 다른 미국의 개신교 증가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자들 중의 대다수는 현재는 어떤 지역교회에도 속해있지 않지만, 그들이 이전에 다녔던 교회에 여전히 소속감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자들이 많았다. 말러 (Marler)는 “그들이 12년 전에 다녔던 교회라는 것은 별로 큰 상관이 없습니다. 7800만 명의 개신교들이 현재 그러한 위치에 있다고 추정됩니다. 목사님들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교회에 참석하지 않고 있는 총 재적인원의 수를 포함한다면 40-60%로 껑충 뛸 수도 있을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교회 출석에 대한 정의를 확장시켜서 정기적인 교회 출석을 8번 중 3번 참석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미국인의 23-25%만이 이 부류에 속한다. 올슨에 의하면 10만 명의 출석자가 증가해 17.7%에서 18%가 된다. “40%에 맞추기 위해서는 8000천만 명의 미국인이 교회에 더 와야 할 겁니다.” 이러한 동향이 보여주는 것은 결국 미국인들이 말하는 것과 실제로 행하는 것 간에는 끊어진 고리가 있다는 것이고 덕분에 교회는 존재하지도 않는 회복성/탄력성이 있는 곳으로 사회문화에 각인되었다.


2. 미국의 교회 참석률은 점점 더 감소하고 있다.


1990년에는 20.4%의 미국인들이 정통 기독교 교회를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었다. 2000년 들어 그 비율은 18.7%로 줄어들었고, 2004년에는 17.7%로 감소했다. 올슨의 설명에 의하면 1990년에서 2004년 사이 교회의 출석인구 비율이 아닌 수는 꽤 비슷하게 유지되었다고 하는데, 그 사이 미국 인구가 18.1%, 4800만 명이 증가하였다. 올슨은 “결론적으로 성도의 숫자는 동일하다고 하지만 전체 인구 증가율을 따라가고 있지 못합니다.”라고 언급했다.

교회관련 연구자이자 저자인 톰 레이너 (Thom Rainer)는 인구증가 속도를 따라가고 있지 못한 교회 앞으로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2년 1,159개의 미국교회를 조사한 설문결과, 레이너의 연구팀은 6%의 교회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때 증가는 단순히 교회 출석인원의 증가뿐 아니라 지역인구의 증가속도보다 빨리 커가는 교회이다. “뒤집어 얘기하면, 94%의 교회가 그들이 섬기고 있는 지역의 성장속도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다는 뜻입니다.”라고 언급한다.


- 교파의 차이

교회 유형에 따른 출석률 추이를 봐도 미국의 복음주의, 자유주의, 가톨릭교회 모두 감소하는 출석 동향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 폭을 보인 곳은 가톨릭교회로 2000년에서 2004년 사이 11%의 감소율을 보였다. 바로 다음은 자유주의 교회로 10%의 감소율을 보였다. 복음주의 교회들은 가장 적은, 1%의 감소 폭을 보였다. 

학자들은 이러한 감소를 인정하는데 주저하지만, 출석률이 증가하지는 않는다는 데에는 동의하고 있다. 체이브스에 의하면, “근래 들어 교회 출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덧붙여, 그는 감소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하버드 대학의 사회학자인 로버트 푸트남 (Robert D. Putnam)이 미국의 전환점에 대해 저술한 명저인 Bowling Alone (나홀로 볼링, 출판사 Simon and Schuster)을 주요 근거로 인용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나는 푸트남이 미국인들의 변화된 여러 가지 활동들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초래된 현상으로 교회 출석률을 바라볼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인들이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점점 더 분리된 현재의 상태와 관련되어있죠. 사회활동의 많은 부분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교회출석률이 그렇지 않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그는 감소하는 교회 출석률이 교회의 리더들에게 던지는 여러 가지 시사점들을 소개한다. “만약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면, 아마도 교회에 연결고리는 맺고 있지만 교회활동에 점점 덜 협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죠. 목회자가 이전에는 매주 성도들을 만나는 것이 당연했다면 앞으로는 바빠진 삶으로 인해 교회 출석을 줄이는 성도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들에게 주일학교의 교사로 섬기거나 지역을 섬기는 일 등을 맡기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겠죠.”


- 반대의 분석을 발표한 연구

바나 그룹 (The Barna Group)이 최근에 앞서와 정반대되는 결과를 발표했다. 교회 출석률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나 그룹의 리더인 조지 바나 (George Barna) 회장은 1996년도 37%였던 수치가 천천히 증가하면서 2006년에는 47%를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다른 핵심적인 종교적 행위들 또한 같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성경읽기는 2000년 40%에서 2006년 47%로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인구는 동일하게 성인 7600만 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47%의 미국인들이 지난 7일 동안 교회 출석(결혼식과 장례식을 제외)을 했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가정교회의 출석이 크게 치솟았다. 이 점을 미루어 보아 “핵심적인 종교 행위가 증가한 것이 꽤 합리적으로 입증된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즉, “더 많은 미국인들이 하나님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선교학자이자 남부 침례회 (Southern Baptist Convention) 소속의 북미선교회의 선교연구 (Center for Missional Research at the North American Mission Board)의 센터장인 에드 스텟저 (Ed Stetzer) 또한 위와 같은 분석을 내렸다. 교회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인 활동이 더 빈번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에 대체적인 신앙 공동체에 대한 연구를 끝마쳤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제자양육과 공동체 모임 장소로 지역교회가 아닌 다른 곳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24.5%의 미국인들이 응답하기를 영적인 양육의 1차 장소로 매주 20명 이하의 소모임이 모이는 공동체라고 밝혔다. 

“60만 명의 사람들이 매주 소그룹으로 모이는 것과 동시에 교회 참석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스텟저는 말한다. 그리고 이 뒤에 “엄청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3. 미국에서 단 하나의 주(state)만 인구증가보다 빠른 출석률 증가를 보이고 있다.


하와이는 13.8% (130만 명)의 인구가 교회를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는 미국의 주이다. 그리고 2000년에서 2004년 사이에 미국에서 유일하게 인구증가보다 빠른 교회 출석률 증가추이를 보였다. 아칸사스, 오클라호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와 같은 주의 출석률은 하와이보다 높은 출석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구증가 추이는 겨우 따라가고 있다. 

2004년 하와이의 복음주의 교회에 참석하는 인구는 6.3%였다. 자유주의 교단은 1.8%였고 5.7%의 가톨릭 신자들이 정기적으로 교회를 참석하고 있었다.

미국의 평균 출석률을 앞서고 있는 주는 몇 개 되지 않는다. 텍사스는 소위 미국의 성서지대라고 불리는 높은 기독교문화권의 중심부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교회들 17개가 위치해 있는 주임에도 불구하고 2004년 18% (2,250만 명)의 출석률을 보유하고 있다. 옆에 있는 오클라호마 주는 22%, 루이지애나 주는 28%, 아칸사 주는 25%를 기록했다. 플로리다 주는 남부(평균 23%)에서 가장 낮은 출석률인 14.1%를 차지했다. 2000년에서 2004년 사이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 모두 미국 평균 인구증가율의 2배를 기록한 것에 비해 낮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올슨의 분석에 의하면,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보유한 곳일수록 낮은 출석률을 보인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단 하나의 문화권을 대하는데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다.

다른 주들을 살펴보면 1990년과 2000년 사이 더 큰 감소율을 보였다는 우울한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여러 지역군들의 2/3가 출석률 감소세를 겪었다. 2,300개의 지역군이 감소했고 795개 지역군이 증가했다.


4. 중형교회들은 작아지고, 소형 및 대형교회들은 크고 있다.


1994년과 2004년 사이 미국의 교회들이 인구증가 추세를 따라가지 못했지만, 1-49명의 성도수로 분류되는 소형교회와 2천명 이상의 성도수를 가진 대형교회의 몸집은 커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소형교회는 16.4%로 증가했다. 대형교회는 21.5%의 증가폭을 보이며 12.2%의 인구증가율을 크게 상회하였다. 하지만 평균 124명의 성도수로 분류되는 100-299명의 중형교회의 사이즈는 1%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저의 최선의 답변은 이들 중에 대형교회 출석을 신분 상승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아마도 중형교회를 떠나 대형교회를 찾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여겨집니다.”라고 올슨은 지적했다.

스텟저 (Stetzer) 또한 위의 입장에 동의한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길, “오늘날의 대형교회는 소그룹과 공동체를 강조하면서 소형교회의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성도들에겐 양쪽의 좋은 점을 제공하는 것이지요. 프로그램, 역동적인 음악, 질 높은 청(소)년부 목회 등 중형교회로는 감당하기 힘든 여러 다양한 기대들이 많은 탓이지요.”

“교회를 소비하는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Bridgeleader Network의 회장이자 메릴랜드 주의 콜롬비아 시에 위치한 Bridgeway Community Church의 원로 목회자인 데이빗 앤더슨 (David Anderson) 목사는 미국에 있는 여러 교회 리더들을 도우며 여러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는 중형교회들이 복음에서 벗어나 소위 ‘동아리 정신’으로 목회의 초점이 변하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고 하였다. “더 이상 전도하고 선교하지 않아도 되는 딱 맞는 사이즈가 함정이지요. 예산을 채우기 위해 성도가 더 늘어나지 않아도 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형교회가 성장할 수 있게 된 이유에 대해 션 맥뮬랜 (Shawn McMullen)은 그의 최신작인 Unleashing the Potential of the Smaller Church(작은 교회의 잠재력, 출판사 Standard)를 통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소형교회는 대형교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친밀감을 조성한다. 사람 간의 교류와 소통이 최신 기술로 대체되고 있는 현 세대에게 소규모의 교회는 공동체, 친밀감, 세대간 관계와 같은 유대감을 제공해준다.”

올슨에 의하면 성도 50명 이하의 교회는 출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소형교회가 더 작아질 확률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성장할 확률은 훨씬 크다. 25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가 갑자기 24%의 감소세를 보이기는 힘들지만 200%의 증가율은 보일 수 있지 않겠는가?”


5. 40-190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들의 성도 수가 평균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920년대에 지어진 교회를 제외하고 1810년에서 1960년대 사이에 개척된 모든 교회들이 2003년에서 2004년 사이 성도가 줄었다. 그들 중 가장 크게 감소세를 보인 곳은 1820년대에 세워진 교회로 1.6% 감소했고, 1940년대에 세워진 교회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1970년대에 세워진 교회들은 반대로 성장세를 보였다. 30-40년 된 교회들은 적은 수치지만 0.3% 성장했다. 그리고 이 증가세는 1980년대는 1.7%, 1990년대에는 3%로 증가한다.

텍사스 주의 휴스턴에 있는 윈저 빌리지 유나이티드 감리교회 (Windsor Village United Methodist Church)의 커비존 칼드웰 (Kirbyjon Caldwell) 원로 목사는 오랜 전통이 있는 교회들이 적절한 리더십의 부재로 골치를 앓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는 교회의 50년 역사 중 지난 25년간 목회하면서 ‘체질변화’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25명에서 7,100명의 교회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교회 성장의 감소를 전환시킨 것은 목회자와 평신도를 포함한 교회의 리더들이었다고 한다. 공동체의 필요에 발맞춰 교회를 새롭게 꾸리는 노력을 했던 리더십의 역할이었다는 것이다.

밥 코이(Bob Coy) 목사는 갈보리 채플 포트 로더데일 교회(Calvary Chapel Fort Lauderdale)의 원로목사이다. 그는 오래된 교회들이 겪는 또 다른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 중 하나는 관계성에 관한 것인데, 참된 진리와 합리적인 행위에 대해 탐색하는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과 관계맺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과거 겉치레적이고 의례적인 신앙생활이 가져다주는 공허함이 채워지기를 바란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성에 대해 갈구하고 있다.”고 코이 목사는 대변한다.

기존 교회들의 성도 출석률이 감소한다는 것은 교회 건축에만 관심 있는 기존의 리더십에게 중요한 질문이 던져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올슨은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지금 제기되는 질문들은 이렇습니다. ‘왜 새 예배당이 필요하지요?’ ‘기존의 교회가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더 낫지 않나요?’ 혹은 ‘우리에겐 이미 충분한 수의 교회가 있지 않나요?’ 지금과 똑같은 방법으로 목회한다면 같은 결과가 생겨날 것이라는 뜻이죠. 바로 감소입니다. 기존의 교회는 미국 교회의 중요한 기초로 남아있어야 합니다. 그 위에 새로운 교회들이 세워져야지요. 기존의 교회를 이용해서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를 쫓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6. 새로운 교회를 짓는 것은 인구 증가를 따라가기 위해 필요한 4가지 중 한 가지 방법에 불과하다.


2000년과 2004년 사이 복음주의 교회들의 순수한 증가치는 5,452였다. 이는 새롭게 지어진 교회에서 문을 닫은 교회의 수를 차감한 것이다. 하지만 자유주의 교회와 가톨릭교회는 새롭게 지어진 교회 수보다 문을 닫은 교회 수가 훨씬 더 컸다. 가톨릭교회와 자유주의 교회는 총2,200개의 감소세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복음주의, 자유주의, 가톨릭교회의 순수 증가치는 총 3,252개 교회로 집계되었다. “요즘 시대에 약 3천개의 교회가 매년 문을 닫고 있습니다. 더 많은 수의 교회들이 개척되지만 3,800개만이 생존합니다.“라고 올슨은 설명했다. 21세기에 조사된 교회의 순수 증가치는 매년 800개 교회로 집계되었다. 

가장 큰 시사점은 아마도 2000년과 2004년 사이 미국의 인구증가를 따라가기 위해 필요했던 교회의 순수 증가치는 13,024개 교회라는 점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인구증가 추세와 견주어 보면 약 1만개의 교회가 부족했다는 뜻이 된다.

이 간극은 미국 기독교에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개척 교회야말로 교회의 성장과 전도의 도구로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보면 더더욱 그렇다. 앤더슨 목사는 “교회 개척을 통해 일어나는 전도 효과가 초대형 교회의 영향보다 훨씬 더 큽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따라서 그는 리더들에게 다문화적이고 선교적인 교회를 개척하라고 간청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미국은 점점 더 많은 수의 교회가 죽어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스텟저는 선교학과 기독론에 새로운 관심을 갖고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회를 보면 아직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 교회들은 성경적 교회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하지만 스텟저가 교회개척자들에게 주는 조언은 일관되다. 기존의 모델을 따라하지 말고 교회를 지역의 필요에 맞춰 설립한 맞춤형 교회를 개척하라는 것이다.

“어떻게 그 지역의 효과적인 교회로 세워질지는 그 지역의 상황과 환경에 달렸습니다. 너무도 많은 목회자들이 그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교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회를 개척해야 하는데 말이죠.”

올슨은 규모나 전략과 상관없이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5년마다 새로운 교회를 개척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세워진 개척 교회들은 1990년대에 비해 의도적으로 작은 규모로 세워지고 있다. 그의 관찰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친밀한 경험을 제공해주는 작은 교회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의 사이즈가 점점 더 작아지는데 미국에서 동등한 영향력을 가지려면 더 많은 수의 교회가 생겨나야 한다는 뜻”이라고 주장한다.


7. 2050년이 되면 미국의 교회 출석률은 1990년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 교회는 미래는 어떨까? 교회 출석이 감소한다는 것은 영향력의 감소를 뜻하는가? 오늘과 같은 현상이 계속해서 유지된다면, 2050년에 교회에 출석하고 있을 미국인은 1990년도 출석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떨어질 것이다. 곧, 20.4%에서 11.7%로 감소할 것이다. 올슨이 전망하고 있는 연도별 추정치는 실로 낙망적이다. 2010년에는 16.6%로 떨어지고, 2020년에는 15.4%로 더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이 아닌 인구의 수로 비교해보면 1990년도 5000만 명이었던 성도 수는 2050년이면 6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하지만, 미국 센서스가 예상하는 미국 인구가 1990년도 2억4천8백 명에서 2050년 5억2천만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미국 교회는 인구 증가율보다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더슨 목사는 이러한 예상치가 절망적이지만은 않다고 본다. “그럴수록 추수할 자녀들은 더 많다는 뜻이니까요. 위안이 되는 점은 미국인들이 죽어가는 교회들을 떠났다는 점입니다.”

칼드웰 목사 또한 앤더슨 목사의 긍정적인 전망과 목소리를 함께 내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러한 정보를 통해, 상황을 전환시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에너지가 생겨나네요.”

코이 목사 또한 이러한 예상들은 교회 리더들에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동기를 준다고 본다. “만약 우리가 교회를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는 인상을 갖게 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잘못 때문이겠죠. 교회의 출석률 문제는 아마도 시작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정신 차리고 하루하루 깨어 있어야 합니다.”

명백한 것은 미국교회의 미래가 그다지 밝지는 않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야기되는 여러 고백들과 증거들은 하나님이 여전히 33만 명의 미국 기독교인들을 사용하고 계시고 사용하길 원하신다는 것이다. 상처 많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들을 하나님께 데려오고 또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강건케 하실 것이라는 점이다. 작고한 영성가인 헨리 나우웬이 말했듯이 이 세상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주요한 매체는 바로 교회이다.


헨리 나우웬의 저서인 Show Me the Way: Readings for Each Day of Lent (길을 보여주세요, 출판사 Crossroad)에 등장하는 “교회에 귀를 기울여라(Listen to the church)”는 글을 인용한다.


“교회가 예수님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물’로 인식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그리고 이 나라에서, 교회에 귀를 기울이라는 나의 조언이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할 발언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확신하고 있는 가장 큰 영적 위험은 교회와 예수님을 분리시키는 오늘날의 사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 없이 교회가 있을 수 없고, 교회가 없이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 될 수 없습니다. 나는 교회를 부인하고 예수님과 가까진 사람은 단 한 명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교회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교회의 주인인 예수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과 같습니다.”


원문 - Startling Facts: An Up Close Look at Church Attendance in America - Kelly Shattuck

번역 -  문화선교연구원

저작권 - ChurchLead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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